2016년10월 60개월 벌써 딸아이가 내곁으로 온지가 60개월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저 사진속에 ,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딸아이의 모습과 성장과정들... 왜 그리 노출되는게 싫은지...이것도 병인건지...사진 찍는 것도 싫고...이건 아마도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아닐까 싶다.모델들이 카메라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할 수 있는 것도모두 다 모델들 자신이 자신을 멋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멋진 폼이 나오는 것이겠지...나는 그렇지 못한 엄마라...늘 소심하고...그랬다.그러다보니 한 가정에 하나씩은 다 있을 법한 셀카봉도 없고,사진은 더더욱 없고,그저 아이 사진만 찍고 있으니... 이제는 세상밖으로 좀 나와볼까...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합니다.... 2016년 딸아이가 그린 그림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