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이야기

(법륜스님) 엄마의 사랑

라미뉴 2016. 10. 27. 03:23

(법륜스님) 엄마의 사랑


하나님의 마음, 보살의 마음은

"약한자를 돕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엄마"이기보다 "이웃집 아줌마"같아요

아이가 공부 잘하고,

잘나면 좋아하고,

공부 못하면 말 안들으면

미워하거든요.

그렇게 잘난 아이는 

"옆집 아줌마"도 좋아합니다.


아이가 말도 안 듣고, 공부도 못하고,

말썽 피우고, 못 되게 굴어서

세상 사람들이 다 내쳐도

가슴으로 그 아이를 품는 

세상의 딱 하나뿐인 사람

그것이 엄마입니다.


종교적으로는 보살의 자비심.

하나님의 사랑이라 부르는 것이

현실에서의 엄마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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