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태백골김치 국내산 개봉기
요즘 이상기온으로 사실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이 힘이 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농사지어 맛갈나게 담근 배추김치를 먹어보았습니다.
그래도 빨간 배추김치엔 하얀 쌀밥이 어울리는 것 같아 잡곡밥을 포기하고 하얀 쌀밥으로 지어서 밥위에 얹어 봅니다.
아차차차..... 이때 스팸이 있어야 했나....ㅠㅠ
"산들푸드"라는 마크와 "태백산"이라고 딱 찍혀 있네요.
박스의 뚜껑을 열자마자 찰칵! 카메라발은 별로 이뿌질 않네요.
이쪽 저쪽으로 한번씩 찰칵, 찰칵하고
냉장고에 넣어야 하니 김치통에 옮겨 담아봅니다.
차곡차곡 김장김치를 담듯이 담으니 그래도 아까 박스안에 있을때보다 한껏 모양새가 나지요?
김치를 썰면서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김치냄새에 아이가 기절했네요..ㅋㅋ 너무 맛나는 냄새에 그런가봐요..
밥이 되는 동안 김치를 반포기 꺼내서 썰어줍니다.
유기그릇에 이쁘게 담아서 이제 밥이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드디어 밥이 되고 남편과 아이와 함께 맛나는 저녁을 먹습니다.
준비과정에서 기대했던 것처럼 역시 먹어보니 맛나네요.
이제 서서히 익혀가면서 김치찌개도 끓여 먹고, 볶아도 먹고, 등등 해먹어야 겠어요..
사실 딸아이의 아토피때문에 먹는 걸 가려먹어야 한다기에 한살림이나 두레생협에서 사다 먹다보니 제철 재료가 아닌 것은 먹기 힘들때가 많네요.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게 해주었지요. 김장김치가 떨어지고 나면 배추김치를 먹기가 힘들어서 사실 배추김치가 이 쯤엔 아주 많이 먹고 싶거든요. 그런 차에 산들배추김치를 먹으니 행복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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