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는 똑똑블럭이라는 블럭놀이방이 있습니다. 딸아이가 가고 싶다고 해서 몇일 전 처음으로 보내 보았는데, 아이가 잘 놀더라구요. 집에도 블럭이 있는데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지 않아서 몇 번을 거절하다가 이 번에 보내봤는데, 집에서 혼자 블럭 놀이를 할 때랑 주변 분위기가 블럭 놀이를 하게끔 되어 있어서 그런지 혼자서 책상에 앉아 블럭을 잘 만들더라구요. 이래서 환경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하는가 봅니다. 블럭놀이를 하다가 좀 지루해지면 잠깐 다른 친구나 동생, 언니들과 놀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블럭을 만듭니다. 집에서는 끝까지 블럭을 완성시킨 적이 없는데, 똑똑블럭 놀이방에서는 완성이 되었어요. 아마도 예전에는 딸아이의 나이가 좀 부족했고, 지금은 7살... 그러다보니 시간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있겠지요? 연일 3일째 계속 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2시간20분정도.. 딸아이가 블럭에 흥미를 가지고 노는 현재의 시간입니다. 앞으로는 더 길어질 지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은 2시간20분이 최대입니다. 오늘도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있다 가려고 합니다.
딸아이가 만든 어제 블럭놀이감.. 제목은 렛잇고... 눈의 성인가봐요. 레고쥬니어 Easy to Build 10736
7살 여아 블럭놀이 관심시간 2시간20분. 첫 날 회원권 끊었는데, 88,000원입니다.(2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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