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139

[고전필사15일차]위령공편/내가 싫은것은 남도 싫은 법이다.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공이 물었다. "한마디 말로 평생토록 지켜나갈 만한 것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이 바로 서恕일 것이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않는 것이다."

책읽기 2020.05.04

[고전필사16일차]계씨9장/ 배움으로 분류되는 인간의 4등급, 통하지 못하면 배우라!

孔子曰 : “生而知之者는 上也오 學而知之者는 次也오 困而學之又其次也니 困而不學이면 民斯爲下矣니라 ​ 공자왈 : 생이지지자는 상야오 학이지지자는 차야오 곤이학지우기차야니 곤이불학이면 민사위하의니라 계씨 9장 “통하지 못하면 배우라” 困而不學이면 民斯爲下矣니라. ---- 힘들다고 배우지 않으면 바로 최하등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힘들다고 배우지 않는 사람과 힘든 일을 당하고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같을까? 궁금하다. 이 문장을 쓰면서 이렇게 해석을 했다. 그런데, 으로 해석을 해준다.

책읽기 2020.05.04

공명지조( 共命之鳥 )

공명지조( 共命之鳥 )... 한 몸에 두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 불교경전인 과 을 보면, 이 새의 한 머리는 낮에 일어나고 다른 머리는 밤에 일어난다. 한 머리는 몸을 위해 항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었는데, 이에 질투심을 느낀 다른 머리가 화가 난 나머지 어느 날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어버렸다. '운명공동체'인 두 머리는 결국 모두 죽게 됐다.

책읽기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