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딸아이를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니스툴그로우 책상과 의자..
내년에 입학이라 미리 구입을 해 주어야 겠다는 마음에 2017년8월에 더월 판교지점을 방문하여 상품을 꼼꼼히 체크한 후에 선택을 하였는데, 물론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우선 마음을 굳혔고, 튼튼해 보이는 책상과 의자가 마음에 들었고,무엇보다 키에 맞추어서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단순하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딸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말이지요.
아이의 용변가리기 첫 걸음 때 들었던 말이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화장실 변기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심적 불안감을 느껴 응가를 가리는 게 어려울 수 있는데 그 때는 의자를 놓아 주면 발바닥에 의자가 닿기 때문에 심리적 편안함을 느껴 응가를 가리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마찬가지 원리가 아닐까요? 아이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릴 때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것이 없이 집중을 오래 할 수 있으면 그것 처럼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그래서 선택한 니스툴그로우 책상과 의자입니다.
아이의 발바닥이 방바닥에 닿음으로써 심적 안정감을 줄 것이고, 그러면 집중력이 향상될 것이고, 집중력이 향상되면 저절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겠지요. 이전에 사용했던 의자는 딸아이의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바퀴가 굴러가서 책상과 자꾸 멀어지곤 했는데, 그래서 아이가 자세를 다시 잡으려고 하니 산만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니스툴그로우 의자는 바퀴가 모두 달려 있지 않아 딱~~~ 자리 잡은 상태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자세의 흐트러짐이 없어서 더욱 더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니스툴그로우 책상과 의자로 바꾼 후에는 딸아이가 오랜 시간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너무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다 보니 책상이 엄청 지저분해 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 색연필, 풀 자국들. 만들기를 하고 난 후에 쓰레기들... 이런 것들이죠.. 그래도 치우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네요. 그만큼 딸아이가 재미있게 놀았다는 증거니까요.
'솔직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담은 네덜란드 침구, 스널크 SNURK 인어공주 (0) | 2017.11.13 |
---|---|
아토피에 너무 좋은 발레오프로폴리스 3병 음용후 매우 만족 (0) | 2017.10.30 |
니스툴그로우 각도조절 책상과 의자,책장,그리고 벙커침대 구입했어요. (0) | 2017.09.25 |
바닥 걸레질 횟수까지 줄여주는 하일라의 청소 능력 발견 (0) | 2017.09.18 |
청호나이스 휘카페로 나만의 공간을 카페로 만들어보자 (0) | 2017.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