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후기

청호나이스 휘카페로 나만의 공간을 카페로 만들어보자

라미뉴 2017. 9. 14. 03:30

청호나이스 휘카페-엣지

그동안 정수기에 대한 많은 안 좋은 이야기들 때문에 " 그래. 물은 끓여 먹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여."라는 생각으로 한번도 정수기를 설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나. 그런데 요즘들어 끓여 먹는 물이 더 안 좋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를 어째.... 그동안 끓여 먹은 세월이 얼만데...  흑~~흑~~흑 


그러나 이제는 물을 바꿔야 할 때가 되었나보다 라는 생각으로 정수기 구입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고민을 하는 순간부터 정수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직수방식의 정수기를 해야 하나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해야 하나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선택한 것은 역삼투압 방식의 청호나이스 휘카페로 결정!



집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탈리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휘카페-엣지 // 이탈리안 원두 캡슐커피로 다양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네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종류별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마실 수 있구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터치 한번으로 이 커피가 추출된다는 것... 


이탈리아 원두 캡슐커피의 종류는



청호나이스 정수기 "휘카페-엣지" 의 장점을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24시간 자연순환 시스템(정수기 내에서 24시간 계속 흐르도록 설계하여 늘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 스마트 세정기능(스스로 알아서 주기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냉수 탱크를 완전히 비워주고, 깨끗한 물로 탱크를 채워주기 때문에 세균등 오염에 대한 걱정이 없다), 풍부한 얼음 제공(증발기로 동시에 얼음과 냉수를 얻을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한번에 0.52kg 보관, 하루에 5.3kg 제빙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예열온수방식과 사용하기 편한 저탕식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선택한 정수기 휘카페-엣지 // 이제 설치하러 가볼까요?


우선 설치기사님이 정수기를 가져옵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나오는 스치로폴 가루 때문에 실내로 들어오지 않고 현관 밖에서 포장지를 뜯어주는 센스를 보이시네요.



수도와 연결을 해야 하니 싱크대를 열어 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면요. 나중에 정수기 케어를 받을 때 좀 더 편리하게 받으려면 연결호스의 길이를 좀 길게 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짧게 하면 정수기를 움직일 수가 없어서(선이 짧아서) 케어를 받을 때 많이 힘이 들거든요. 혹시 정수기를 설치하실 거라면 설치 기사님께 미리 말씀하시면 연결호스를 좀 길게 빼 주십니다.






정수기와 함께 온 선물입니다. 이탈리아 원두커피 캡슐 16ea 과 머그잔, 티스푼 // 샘플로 맛 보고 선택하라는 의미이겠죠? 어떤 놈부터 먹어줄까요?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가 매우 행복하고, 이 사실을 알고 휘카페-엣지를 선택해서 설치해 준 남편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설치가 끝난 후 카톡을 보냈죠.

 "고맙게 잘 먹겠다고"   와 함께 말이지요.




이제 모든 설치가 끝나고 전원을 켜는 순간 정수기는 자기 할일을 합니다. 물을 채워야 겠죠? 그리고 얼음도 얼려야 하고, 뜨거운 물도 만들어야 하고, 등등등.... 이 정수기는 스마트 세정기능이 있는데, 처음 정수기를 켠 시간에서 12시간 후에 자동으로 세정을 한다고 합니다. 즉, 낮 12시에 정수기의 전원을 켰다면 밤 12시에 세정을 합니다. 만약에 현재 세정시간이 마음에 안 든다면 세정을 언제 했으면 좋겠는지 결정을 해서 12시간 전에 전원을 켜면 됩니다. 우리집은 11:35분에 전원을 켰으니 밤 11:35분에 세정을 하겠군요.

 정수기 돌아 갑니다. 


이제 써뉴마는 더이상 물을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냉장고에 얼음도 더이상 얼리지 않아도 되구요. 커피를 마실라 치면 끓여야 했던 뜨거운 물도 안 해도 되구요.. 정말 할 일이 없네요. 왜 이렇게 편한 걸 진작에 안 했을까요? 이제 물이 다 차면 맛있는 커피를 마실 겁니다. 소프트 아메리카노로 먹을 거에요. 캡슐은 "프렌치 바닐라"로 선택했습니다. 미각을 사로 잡는 유혹적인 아로마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의 바닐라향의 "프렌치 바닐라"  많이 부러우시죠? 부러우면 한 잔 하시러 오실래요? 얼마든지 드릴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본 세팅이 냉수로 되어 있다는 점.. 평상시에 냉수 보다는 정수를 선호하는 우리 가족들은 물을 먹으려면 한번씩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것... 사실 건강에도 냉수 보다는 온수가 좋다고 하니 이 기능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