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후기

내가 반한 하일라 기능-35분 자동꺼짐 기능

라미뉴 2017. 6. 20. 19:33

하일라를 구입하고 난 후 매일매일 행복함을 느낍니다. 청소하고 난 후에 느껴지는 깨끗함을 알기에 청소를 참 좋아하는 편이지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청소부터 해야 마음이 놓이니까요.  그렇다고 결벽증까지는 아니구요.. 

그런데 요즘 들어 집안에서 느껴지는 먼지 냄새때문에 (밖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 때문인지? 아니면 실내에서 만들어지는 음식냄새등의 이유때문인지? ) 여하튼 이 모든 이유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프던 차에 하일라 청소기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솔직히는 하일라를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그때는 리텔로 청소기를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이어서 또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사용중이던  리텔로 청소기가 판매중지가 되고, 사후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리텔로 청소기는 지금 구석에 쳐 박혀 있고, 하일라청소기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된 것이지요.

리텔로 청소기도 한 7년정도 되었나? 그때 3백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하일라도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그렇지만 충분히 그만한 값어치는 하는 청소기 이네요.  솔직히는 단순한 진공청소기의 의미는 아닌 듯 싶습니다. 하일라가 가진 기능이 많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요놈이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나 한번 실험해봐야 겠어요. 


우선 하일라를 사용하면서 참 반한 기능 중에 하나인데요. 공기정화 후 35분만에 하일라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입니다.

청소기가 35분동안 계속 사용을 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에요.  카쳐청소기는 35분 ...꿈도 못 꾸는데...

카쳐 청소기는 1층.2층 전체 집 청소를 하려면 중간에 한번 꺼지는 증상이 나오는데,  하일라 청소기는 이 정도는 별일도 아니라는 듯이 잘 돌아갑니다. 풋~~기특한 녀석~~~

그런데다가 공기정화를 한다고 35분을 계속 power on을 해 놓아도 끄떡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지 혼자 꺼지는 기능까지 있네요.저는 이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매일 잠자기 직전에  침실에 놓고 공기정화를 시킨 후 잠자리에 듭니다.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서 좋은 향기까지 은은하게 하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하일라에 반해서 행복한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