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같은 사람, 나무그늘 같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사람들은 세상을 덜 무서워한다.
어제 뉴스보도.
코로나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한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와 현금50만원을 슬쩍 주고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나왔다.
모두들 자기의 필요에 의해 마스크 사기에 바쁘고, 마스크가 없으면 심지어 약사에게 욕을 퍼붓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 모습속에서
공기같은 사람, 나무그늘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어제도 또 확인했다.
세상은 이래서 살만한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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